티스토리에서 광고 정책을 변경하면서 워드프레스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.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으니 검색 포털에 블로그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. 그래야 Google Robot이 해당 블로그의 글을 색인하고 Google 검색결과에 노출시켜 줄 수 있습니다. 그것이 바로 "Google Search Console"에 사이트를 등록하는 것입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클라우드웨이즈로 만든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Google Search Console에 사이트를 등록해 보겠습니다.
속성 추가 및 속성 유형 선택하기
구글 서치 컨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고 왼쪽 상단에서 속성 추가을 누릅니다. 그러면 속성 유형을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. 도메인이나 URL 접두어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. 도메인을 추가하면 하위 도메인들을 한꺼번에 인증할 수 있습니다. Cloudways를 이용하면 워드프레스 하위 도메인을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하위 도메인을 여러 개 운영하실 계획이라면 도메인을 추가하면 됩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 개의 인증 방법이 허용되는 URL 접두어 유형을 선택해 보겠습니다.
소유권 확인 - HTML 태그 추가
소유권을 확인하는 방법은 5가지인데, 그중에서 사이트 홈페이지에 HTML 태크를 추가하는 방식을 써보겠습니다. 생성된 나만의 메타 태그를 홈페이저의 <body> 섹션 전에 나오는 <head> 섹션에 붙여 넣어야 합니다.
워드프레스 Admin Panel에서 플러그인>새로 추가> Head & Footer Code 설치·활성화합니다. 도구 메뉴 아래 생성된 "Head & Footer Code"를 클릭하면 Head Code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. Head Code 옆의 네모칸 안에 복사한 메타 태그를 붙여 넣고 변경사항 저장을 누릅니다. 처음 들어오면 빈칸인 게 정상인데, 저는 이미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 등록을 해서 태그가 몇 개 있습니다.
그리고 구글 서치 컨솔로 돌아와서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. 모든 것을 제대로 했는데도 가끔 이렇게 소유권 확인 실패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.
당황하지 않고 몇 분 뒤에 다시 실행해 보면 아래처럼 정상적으로 확인이 될 것입니다(저는 약 20분 뒤에 확인했습니다.). 이제 구글 검색에 노출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. 설명에 써져 있는 대로 소유권 확인 후에도 확인 상태를 유지하려면 메타 태그를 삭제하면 안 됩니다.
사이트맵 추가
마지막으로 사이트맵을 추가해 보겠습니다. 이렇게 해야 구글이 사이트에서 사이트맵을 찾을 위치를 알 수가 있기 때문에 꼭 해야 합니다. 왼쪽 메뉴에서 Sitemaps를 선택하여 오른쪽에 URL 뒤에 "rss", "sitemap.xml"를 차례로 추가하면 됩니다.
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구글 검색으로 유입되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다 보니 꼭 등록해야 하나 싶습니다. 하지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구글 검색 노출이니, 언젠가는 구글 유입이 많아질 날을 기대해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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